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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수온 양식어류 폐사피해 복구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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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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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8월11일부터 31일까지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대한 피해복구비 815백만 원을 정부에 건의한 결과, 중앙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방비 부담금을 도 예비비로 편성,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재난지원금은 도에서 당초 건의한 대로 모두 반영됐으며, 피해규모에 따라 1어가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수산종자대금을 지원받게 된다.
그 동안 도에서는 시․군 피해를 종합해 유관기관 협의회 심의 후 ‘어업피해 정밀조사 결과 및 복구지원계획’을 해양수산부에 제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10월4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 피해는 포항 등 3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 구룡포를 중심으로 한 남구지역에 집중됐다. 피해규모는 강도다리 710천 마리를 비롯해 넙치, 우럭 등 812천마리가 폐사했으며, 피해금액은 포항시가 28어가 683백만 원, 경주시 1어가 22백만원, 영덕군 4어가 119백만 원 등으로 33어가로 집계됐다.
아울러, 도에서는 육상양식장의 고수온 피해 등 보험가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특약)’ 제도 개선을 건의 한 바 있으며, 지구온난화 등에 의한 고수온․적조 등 양식장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항구 대책으로 취수시설개선 등 양식시설현대화사업 지원에 대해 2017년부터 단계별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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