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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서울청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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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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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 농산물 대표 유통기업인 서울청과(주)와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송군은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활용하여 우수농산물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울청과는 청송지역 농산물의 거래 및 유통확대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양 기관은 상생협력이 이루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과 교류를 해 나갈 예정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지역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청과(주)는 1939년 경성청과(주)창업하여 1985년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2014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서울청과 부설연구소(R&D)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용진 서울청과 대표이사는 “청송군과 양해각서 체결로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최대 도매시장법인으로써 농업유통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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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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