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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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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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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농가소득을 제고하는 농산물 산지유통체계 구축을 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1992년부터 2015년까지 108개소 2,094억원을 지원했으나,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내년에도 산지유통센터 추가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9월까지 사업희망자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농식품부의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017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전국 최다인 7개소 2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7개소 225억원 : 서포항농협(11억원), 서상주농협(54), 새의성농협(15), 청송농협(47), 대구경북능금농협(60), 선남농협(19), 성주참외원예농협(19)
이는 올해 사업비 91억원 보다 147% 증가한 것으로써 전국 사업비(전국 18개소 525억원)의 4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처럼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도는 지난해 말 기준 26% 수준인 주요 10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경유율을 2020년까지 50%이상 높일 계획이다.
한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은 선별․저장․포장의 일괄 시스템을 통한 작업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소득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주산지별 품목 특성에 맞게 규모화․현대화된 시설로 산지유통시설 거점 육성을 목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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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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