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학교 온실가스 감축 위해 3억 원 지원
|
2017년 0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친환경 에너지 시설 개선 사업 및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등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지원한다.
먼저 친환경 에너지 시설 개선사업은 대기전력 차단장치, 조명절전 제어장치, 절수기기 설치 등을 통해 전력 및 수도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꾀하고 이를 계량화하는 사업이며,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은 건물의 지붕, 벽면 등에서 빗물을 모아 고도의 정수가 필요하지 않은 조경 및 생활용수로 활용해 수도사용량과 상수도 정수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러한 시설개선 사업과 더불어 대구시는 사업 전·후 현장 방문형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해 에너지 사용실태 파악, 관리방법 변경 등 행태개선 컨설팅으로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일정은 올 2~3월 중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 대상학교를 공모해 선정하고, 4월에는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취지, 추진절차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감축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에너지 효율향상 및 빗물이용시설지원 사업을 일괄 신청한 학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2016년에 2억 원을 지원하여 초등학교 17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24개 학교에 대기전력차단, 조명절전, 절수기 설치 등 학교 환경시설 개선사업인 ‘저탄소 그린스쿨 실천사업’을 통해 비산업(학교)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진행했다.
야간 및 휴일에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방지하고자 화장실에 동작 감지 센서를 부착하고, 빗물 재활용 시설(빗물 저금통)의 빗물로 화분에 물주기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자원 재활용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저탄소 그린스쿨 실천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