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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AI 확산방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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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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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는 지난 16일 고병원성 AI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1월 23일부터 운영하던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여,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AI대책반 ▲의료지원반 ▲자원봉사반 ▲공보지원반 ▲행정지원반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부시장 직속으로 지역안정대책반을 두어 부서별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7일 오전 10시 본부장(시장)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실시하고 AI유입방지대책 및 재난안전,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풍기IC 나들목에 운영중인 거점소독시설 지속 운영, 담당공무원 24시간 배치, 가금류 사육농가(84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 전화예찰 확대, 축산 농가 및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소독 실시,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및 전통시장 등 공동방재단 소독지원 강화, 축산관련 종사자의 각종 모임 행사 참석 자제, 농가 출입차량 1일 1농장 방문 원칙 준수, 본청 각 부서별 책임 읍면동 지정 등 다양한 시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 12월 초 조류 인플류엔자에 감염된 경기도의 모 농장에서 들여온 종란 138만개를 모두 폐기하였으며, 종란 폐기 후 1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농장 시료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입란이 허용되었다.
또한 영주시에서는, 시대 현실을 감안하여 전 공무원 비상연락망 정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동절기 설해 대책, 국내외 정치적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서민 물가 안정,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층 사회 안전망 점검 등 동절기 시민 생활안정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였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산 농가 등에 대한 소독과 관리를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임해줄 것”과, “AI로부터 청정한 영주의 명예를 계속 지켜나가기 위하여 농장주 및 관계자, 공무원은 물론 시민 전체가 힘을 하나로 모아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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