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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문화가 융합된 어항시설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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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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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어항의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항의 주기능인 어선의 안전정박과 피해예방, 어항 이용자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개발 중인 어항들의 조기 완공과 취약 어항시설에 대한 보수 보강 및 노후어항의 정비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어항이 연안지역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고 어항이용 패턴의 변화를 반영할 올해의 어항 정비사업은, 도가 직접 시행하는 지방어항 2개항을 비롯해 시장․군수가 정비하는 9개소, 소규모어항(어촌정주어항, 소규모항포구) 28개소에 총 144억원(37개소)을 투자해 수산물 양륙기능 위주의 어항에 관광․문화․레저 등의 기능을 추가한 다기능 어항으로 확대․개발 한다.
또한, 어항 시설과 더불어 항 포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량 및 일반인 추락 사고에 대비해 22개항에 어항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물량장을 중심으로는 어촌공동작업장 시설을 설치하는 등 어업인들의 편의시설을 더욱확충 하는 한편, 쾌적하고 깨끗한 어항 유지를 위해 어촌․어항 환경정비 사업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어항주변에 어촌의 특성과 문화가 녹아있는 벽화마을을 조성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어업인들의 조업대기 시설도 확충한다.
경북도의 어항은 총 130개항으로 국가어항 14개항, 지방어항 22개항, 어촌정주어항 11개항, 소규모 항․포구 83개소가 있다.
한편, 197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국가어항(국가직접시행)을 제외하고, 총 사업비 4,426억원을 투자해 지방어항 18개소(82%), 소규모(어촌정주어항, 소규모항포구)어항 47개소(50%)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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