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0 | 오후 08:42:59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농·축·수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봄 알리는 영양 ‘어수리’ 본격 출하

2017년 03월 1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산나물 가운데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어수리, 그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영양 어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경북 영양군의 대표 산나물인 ‘어수리’는 예로부터 부드럽고 향이 좋은 데다 약효도 뛰어나 약초꾼들 사이에서는 ‘삼’(蔘) 중에 왕인 ‘왕삼’(王蔘)으로 불렸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하여 ‘어수리’라 이름 붙여졌으며 3~5월에 채취해 생채나물, 묵나물, 전, 국거리, 나물밥 등으로 먹으며 봄·가을에 채취한 뿌리는 약재로 사용된다.

어수리 뿌리에는 쿠마린,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정유성분 등이 함유되어 약리작용을 나타낸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기로 유명한 어수리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자라야 맛이 좋은데, 일월산 자락에서 자란 영양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에 영양군은 영양 어수리의 권리보호와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특허청에 영양어수리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출원하였으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영양 어수리는 고추, 사과 등 영양군 내 다른 주요 농·특산물에 비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많고 수익이 높은 작목으로 영양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5월 산나물 축제를 앞두고 영양어수리가 본격 출하되어 영양 산나물의 맛과 향을 먼저 선 보이게 됐다”며 “영양 어수리의 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광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