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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잎 잔류농약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는 방법 생겨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고춧잎 재배농가 농약사용법 지원 -

2017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춧잎을 재배하는 관내 농가에서 고춧잎의 병충해 방제를 위한 등록된 농약이 없어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해결했다.

지금까지 고춧잎은 고추 재배 시 부산물로 소량 수확하여 유통되어 왔지만, 최근 농작물 재배 기법이 다양화되어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고춧잎을 생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고춧잎에 대한 농약잔류허용 기준은 고추의 농약사용을 감안한 부산물로서의 기준이며, 고춧잎만을 생산하는 새로운 경작법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국내 고춧잎 재배농가들은 고추의 등록농약을 동일하게 고춧잎 재배에 사용하여 왔기에, 실제로 지난해 고춧잎 2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연구사 이준탁, 윤정식)는 달성군 다사읍 관내 고춧잎 재배농가와 함께 농약을 살포 한 후, 2주간 농약 잔류량을 시험하여 고춧잎 출하 당일 잔류농약허용 기준에 적합한 방제농약과 살포방법 등을 고안해 관련 농가에 제공했다.

고춧잎 재배농가 양모씨는 “고춧잎 재배 시 잔류농약에 대한 염려 없이 고춧잎을 생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고춧잎 농약잔류량 시험결과를 토대로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고춧잎 병충해 방제를 위한 농약으로 정식 등록되도록 하겠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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