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6 | 오전 10:15:1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과수 개화시기 ‘들쭉날쭉’, 인공수분이 안정적

2017년 05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불안정한 기상상황으로 사과의 만개시기가 지역과 품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과실의 결실안정과 정형과 생산을 위해 인공수분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올해 주요과수의 개화시기는 당초 평년보다 1~6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4월 들어 야간온도가 낮아 개화시기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늦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사과의 경우 평년의 만개기가 4월 25~26일이었으나 사과 주산지인 청송의 경우 아직 사과 꽃이 제대로 피지도 않았으나, 인근 영천지역은 만개기가 도래해 지역별로 개화시기의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개화시기가 들쭉날쭉해짐에 따라 갑작스러운 늦서리나 저온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결실관리가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

이에 포항, 영주 등 도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가루은행을 운영해 자가 채취한 꽃으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0일까지 적기 인공수분을 위해 농가가 직접 따온 꽃으로 꽃가루를 제조하는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농가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인공수분용 장비 무상대여, 인공수분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수입산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꽃가루은행을 이용하면 자가생산할 수 있어 꽃가루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과실의 결실안정과 정형과 생산에도 큰 도움을 준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과수 개화시기에 서리, 저온 등 불안정한 기상으로 결실이 불량해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꽃가루은행을 이용해 인공수분을 하면 결실률 향상뿐만 아니라 비용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청송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용

예천군, 관리감독자 법정 정기교

중국 소관시 관광협력대표단 영주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김천에서

영주시, 국제 여자 주니어 사이

이차전지 장비 대표기업 씨아이에

안동시가족센터, ‘2025 가족

영양군, 이재민 임시주거주택 입

영주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