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항공방제 실시
|
2017년 05월 26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림 590ha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6월 말까지 15일 간격으로 3회 실시한다.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5천379그루와 감염우려목 등 총 1만7천524그루를 3월 말까지 완전 제거하였다.
아울러,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기에 맞춰 재선충병 발생지 등 선단지(재선충이 확산하는 방향 맨 앞부분 지역)를 중심으로 590ha에 대한 항공방제(약제살포)를 시행하여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 헬기를 지원받아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행되며, 대상지역은 동구 봉무·지묘동, 북구 연경·서변동, 수성구 시지·지산동,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유가면 본말리·옥포면 기세리 일원이다.
방제는 당일 오전에 시행되며, 물고기, 꿀벌 등의 생육과 환경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저독성 약제를 사용한다. 방제하는 날 오전에는 방제구역에 있는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입산을 통제하고, 현수막 게재, 안내문 발송, 마을 방송과 가두방송 등을 통해 방제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제를 살포하는 시간에는 항공방제 지역에서의 등산과 양봉활동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